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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강한 남성 염증성 단백질 농도 낮아
[ 2002년 11월 29일 10시 51분 ]
체력이 단련된 남성은 인체에서 염증과 관련된 단백질인 C-반응성 단백질(CRP) 농도가 더 낮은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심장협회 저널인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지에 발표됐다.

미국 달라스의 쿠퍼 연구소의 티모시 S. 처치 박사와 연구진은 722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체력단련도와 CRP 농도를 측정했다.

체력단련도를 평가하기 위해 런닝머신에서 가능한 한 오래 걷도록 해 시간을 측정하고 오래 걷을수록 체력이 단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연구결과 체력단련도가 높은 남성일수록 CRP의 농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력단련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된 남성에서 CRP의 농도는 가장 높았으며, 체력단련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 남성의 CRP 농도는 가장 낮은 경향을 보였다.

이런 상관관계는 연령과 비만도 등 다른 요인을 고려한 후에도 일관되게 유지됐다.

CRP 농도가 높은 경우 심혈관계 질환의 평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 연구에서 CRP는 콜레스테롤치보다 심장발작을 예측하는데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SOURCE: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2002;22:1869-1876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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