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와 땅콩버터는 여성에서 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JAMA지에 보고됐다.
미국 하버드대학과 브러검 앤 위민즈 병원의 연구진은 간호사 건강연구에 참가한 11개주 8만3천818명의 코호트를 대상으로 견과류와 땅콩버터 소비량을 조사했다.
조사대상자 연령은 34∼59세로 이전에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암 등의 병력이 없었으며 식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16년간 추적 조사했다.
조사결과 2형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는 3천206건, 견과류 섭취가 증가할수록 2형 당뇨병 발병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연령, 비만도, 당뇨병 가족력, 신체적 활동성, 흡연, 식이요인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세포막의 특정 지방산이 인슐린 수용체의 결합력을 변화시키거나 이온 침투성과 세포 신호에 영향을 미쳐 인슐린 작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식이성 지방산 비율의 변화가 세포막 인지질의 지방산 구성을 변화시켜 인슐린 작용과 감수성을 조절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또한 "견과류는 섬유소와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혈당지수가 낮고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어 이런 성분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