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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회등 "2년수련 일차의료 전문의 반대"
[ 2002년 12월 04일 03시 00분 ]
최근 의료발전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전문위원회가 의대 졸업후 2년간 일차진료 수련과정을 거치면, 전문의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한데 대해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가정의학과 학회(이사장 최현림) 및 개원의협의회(회장 윤해영)는 3일 오후 긴급 모임을 갖고 "2년제 일차진료 전문의 제도는 의사의 질적수준 향상과 무관하게 교육을 담보로한 값싼 인력 확보에 불과하다"며 논의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또 "의발특위는 일차의료를 담당하는 가정의를 두고, 별도로 2년 과정의 일차진료 전문의 제도를 도입하고자 하는 숨은 의도를 밝혀야 한다"며 "가정의는 일련의 정책방향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일차의료가 올바르게 정착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회는 오늘(4일) 기자회견을 갖고 일차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건의안을 발표했다.

학회는 건의안에서 "일차의료 강화를 통해 가정의학과를 중심으로 일차의료에 대한 정책개발 및 실행을 담당할 기구 설립이 필요하다"며 "일차진료 표준화 및 임상지침 마련을 통해 일차의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료실]일차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건의안
김진강기자 kjk1223@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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