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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교육위 " 내년부터 연수프로그램 대폭 강화"
[ 2002년 12월 03일 03시 10분 ]
약사의 전문직능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연수교육 프로그램과 일정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연수교육위원회는 의약분업이후 약사의 복약지도 능력 배양 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도 불구 형식적 연수교육이 진행되는 것과 관련 교육의 질적 강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 내년부터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연수교육위는 3일 회의를 열어 미국 등 외국의 사례에 대한 분석작업 등을 통해 빠르면 내년부터 단계별로 교육수준을 높여 약료 선진국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종신면허제도가 갖는 폐해중 하나인 재교육 미비시 약사의 직능저하 현상을 방지하고 의약분업이 높아지고 있는 환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약사 자질을 향상시킨다는데 목적을 두고 연수교육의 강화방안을 검토중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교육후 2년마다 면허갱신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등 자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단계적 교육시간 연장과 함께 상설교육장 마련 등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올해내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약사의 재교육 강화 방침은 약대 6년제와 함께 약사의 직능강화를 위한 하나의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빠르면 내년부터 모든 근무약사와 개설약사에 대한 연수교육을 강화해 점진적으로 세계적 수준의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연수교육 질적 양적확대와 함께 현행 50만원 과태료에 불과한 미이수자에 대한 제제방안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상설교육장의 설치,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연수교육이외 다양한 약학 재교육의 장소로 활용해 수익사업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주경준기자 ita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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