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신약 및 치료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오는 12일∼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경희대와 중앙일보 공동주최로 병의원 등 200여 기관에 참여해 열리는 이번 '한의학 국제박람회'(EXOM)에는 성인병과 비만 등에 대한 한방강좌와 함께 각종 한방 치료장비가 선 보일 예정이다.
'어린이·청소년 전문 클리닉'에서는 두뇌개발,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학습장애 등을 다뤄지며, '체질개선 식이요법' 강좌에선 내 병에 적합한 음식을 선택하는 법과 사상체질에 따른 섭생법 등을,‘비만클리닉’에선 운동요법, 식이요법 선별법, 침, 기공체조 등을 강의한다.
또 '여성 클리닉'에선 피부미용, 불임, 부인병, 산전산후 보양·갱년기장애, 정신건강 등을, '성인병 강좌'에선 암·신장병·간질환·당뇨병·중풍·사상의학·보약 등을 배울 수 있다.
행사장 내에는 성인병관, 비만관, 피부미용관, 성장 두뇌개발관 등 테마관이 운영돼, 관람객들은 무료로 체질감별과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한방 건강차 시음도 할 수 있다.
개업 중이거나 개업을 앞둔 한의사를 위한 특강도 실시된다.
전시내용을 보면, 경희대 한방병원, 동서한방병원, 꽃마을한방병원 등 유명 한방병원들은 자체 부스를 개설해 첨단 한방진단장치, 진료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서한방병원 부스에선 한방 생체공명기능검사, 전자맥진을 받을 수 있다.
또 꽃마을한방병원 부스에선 무료 사상체질 감별(경희대 한방병원 부스에서도 가능)과 비만도 측정이 가능하다.
강원도 양양, 고성, 인제, 제주도 서귀포, 충남 서천, 충북 청주, 경남 고성 등에서 생산되는 건강 관련 특산물과 제품도 전시, 판매한다.
신현대 경희대 한방병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21세기 대체의학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우리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방의 산업화·과학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