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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개원대상지 '분양'서 '임대'전환 매물 증가
[ 2002년 12월 06일 08시 10분 ]
12월 현재 부동산 시장에 쏟아진 병원용 임대 매물은 총 2,221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의료기관 개원컨설팅전문업체인 플러스클리닉(www.plusclinic.com)에 따르면 병원용 임대매물은 전체 사무실·상가 임대매물중 11.19%를 차지했다.

이같은 구성비는 전달인 11월의 10.68%에 비해 다소 증가한 수치이다.

플러스클리닉측은 최근 정부의 부동산경기 억제정책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로 전환되면서 분양이 어려운 매물들이 임대로 전환된 때문으로 분석했다.

12월 개원대상지를 규모별로 살펴보면 30평 미만 비율이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100평 이상 대형평형이 11월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층별 개원대상지 동향을 살펴보면 11월 개원 대상지 중 1∼3층 등 저층 개원대상지 비중이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최근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저층 상가가 임대 매물화 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임대형태별 개원대상지 현황을 살펴보면 10월 이후 증가하던 매매·분양 비율이 감소한 반면 임대비율이 1.2% 증가, 72.3%의 구성비를 보였다.

플러스클리닉 심형석 대표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추세가 지속되면서 개원대상지 매물이 분양에서 임대로 전환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규모 투자를 원하는 개원예정의의 경우 이러한 추세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02-761-8961.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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