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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옥스' 위장관계 부작용 상대적 적어
[ 2002년 12월 06일 03시 46분 ]
COX-2 선택제 '바이옥스'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 '나프록센'에 비해 위장관계 부작용을 절반으로 감소시킨다는 발표가 나왔다.

한국MSD는 6일 대규모 대조, 전향적 연구분석 결과 바이옥스(성분명: rofecoxib)가 비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 나프록센(naproxen)보다 하부 위장관계 부작용 발생 위험도를 더 많이 감소시켜준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류마티즘성 관절염 치료를 받은 환자 8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새롭게 분석한 결과, 심한 직장 출혈 등 심각한 하부 위장관계 부작용 발생률이 NSAID인 나프록센을 처방받은 사람들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바이옥스 50mg 1일1회 용법이 나프록센 500mg 1일2회 용법에 비해 심각한 상부 위장관계 부작용 발생 위험도가 절반 이상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MSD 관계자는 "바이옥스는 혈소판에 대한 효과가 부족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아스피린의 대체 약물이 되지는 못한다"며 "아울러 허혈성 심장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는 복용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태국에서 열린 10차 아태 류마티즘연맹(APLAR) 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됐다.
정시욱기자 suju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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