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식도암 환자 84% '과다흡연'·78% '과음'
[ 2002년 12월 06일 11시 46분 ]
식도암 환자의 84%가 하루 한갑 이상의 습관성 과다흡연자이며 78%는 독한 술을 일상적으로 즐기는 습관성 과음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식도암 환자의 과반수인 62%가 습관적으로 과음과 함께 과다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막연하게 추정돼오던 식도암과 음주·흡연간 연관성이 명확하게 규명됐다.

또한, 식도암의 치료방법으로 일반적인 림프절 불완전적축술 보다 경부와 흉부, 그리고 복부의 국소림프절을 확대 적출하는 적극적 수술방법인 림프절 완전제거술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연구 결과는 최근 열린 대한흉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돼 참석자들로부터 관심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가톨릭대 성모병원 흉부외과 박재길 교수팀은 지난 95년부터 2001년까지 6년간 식도암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 358명을 대상으로 연구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하루 한 갑 이상의 습관성 과다 흡연자가 84%로 나타났고 소주 등 독한 술을 일상적으로 즐기는 습관성 과음자가 78%였으며 특히 양자 모두에 해당되는 환자가 62%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치료팀은 연구군으로 1995년 4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병원에 내원해 식도암으로 림프절 완전제거수술을 받은 환자 98명을, 비교군으로는 1990년 1월부터 1994년 3월까지 병원에서 고식적으로 림프절 불완전적출술이 시행됐던 식도암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임상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림프절 완전제거수술을 받은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이 39.5%로 나타나 림프절 불완전적출술을 시행한 환자의 5년 생존율 29%에 비해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결과는 외국의 연구보고에 의한 30~32%와 2000년 보건복지부 암등록에서 11.2%로 보고되는 5년간 생존률 임상 성적보다 훨씬 향상된 치료 효과다.

박 교수는 "림프절 완전제거술이 수술 후 위중한 합병증이나 병원 사망의 빈도가 높지 않아 술식의 위험도면에서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유용한 수술 방식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 95년 이 수술법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 시도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