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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가나다 진찰료 통합 걸림돌 봉착
[ 2002년 12월 06일 12시 58분 ]
만일 가나다군 진찰료가 건정심안(나군+90원) 또는 의협안(가군에 10∼20% 손실보전)으로 결정될 경우 가군 개원의협의회들은 의협을 탈퇴할 것를 재천명하고 나섰다.

6일 가나다군 진찰료 통합과 관련 내과, 신경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가군 개원의협의회는 성명서를 발표, 건정심안이나 의협안으로 진찰료가 통합될 경우 의협을 탈퇴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 회무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군 개원의협의회들은 성명서에서 "6일 의협 김방철 부회장과의 논의 과정에서 건정심안인 나군+90원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사태가 매우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의협은 근본적으로 통합으로 인한 가군의 손실을 보존하려는 계획이나 의지가 별로 없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들 4개과(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개원의협의회는 "건정심안 또는 의협이 최상의 안이라고 제안하는 가군 손실분의 10∼20%에 해당하는 수가신설안이 확정될 경우 지난달 27일 합의하기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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