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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글루코바이, 내당능장애 위험 36%감소
[ 2002년 12월 11일 04시 19분 ]
당뇨병으로 진행되기 이전 단계인 내당능장애시 치료제 복용으로 당뇨병 진행을 절반 가까이 막을 수 있다는 결과가 제기됐다.

바이엘코리아는 11일 자사의 임상결과를 인용,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바이(성분명 acarbose)가 내당능장애 환자 복용 시 심혈관계 합병증을 반으로 줄이며, 당뇨병 진행 위험률을 36%까지 감소시킨다고 발표했다.

특히 내당능 환자의 30%가 당뇨병으로 진행된다는 연구결과들이 제기되면서 예방만큼이나 글루코바이 초기 치료가 부각되고 있다.

이번 임상은 1천429명의 내당능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당뇨병으로 진단이 내려지기 이전에 글루코바이를 복용한 환자의 36%가 예방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의 전문의약품 총 책임자 Wolfgang Plischke 박사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글루코바이를 통해 중대한 합병증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발전되고 비용면에서 경제적 치료가 입증됐다"며 "하지만 누구도 약물 하나에만 의존해서는 안되며 몸무게를 줄이고 규칙적 운동을 하는 것이 당뇨병 예방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엘코리아 담당자는 "글루코바이는 올 한해 종병과 클리닉 시장을 합쳐 약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국내에서의 선전을 설명했다.
정시욱기자 suju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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