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료계도 "SOFA 개정" 잇단 한 목소리
[ 2002년 12월 12일 02시 07분 ]
미군 장갑차량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 각계각층에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개정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SOFA 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먼저 대한전공의협은 이달 초 불평등한 SOFA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전공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가해 미군들에게 무죄평결이 내려진 것은 한국인 전체에 대한 기만이자 천인공로할 만행으로 법치와 인권을 지향하는 국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며 "불평등한 SOFA는 즉시 개정돼야하며 부시 대통령은 한국민과 유족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함은 물론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의·약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오늘(12일) 오전 흰색 가운을 입은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한미대사관 앞에서 `평등한 한미관계 정립을 위한 SOFA 개정 및 이라크 전쟁반대 1천인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여중생 사망사건 미군 책임자 처벌, 불평등한 SOFA 개정 등을 촉구했다.

이날 선언에 참가한 회원들은 1인당 1만원씩 성금을 모아 여중생범대위에 전달하고 향후 SOFA 개정을 위한 병원내 포스터 부착 및 서명운동 전개, 촛불집회에 응급진료단 파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전국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0일 제54회 인권의 날을 맞아 가톨릭의료원 장기파업 사태 해결과 SOFA 개정을 촉구하는 삭발식을 가졌다.

보건노조는 "이번 삭발식은 미군에 의해 짓밟힌 민족의 인권과 가톨릭에 의해 짓밟힌 노동자 인권을 되찾자는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밖에 부산·울산·경남지역 치과의사 103인도 최근 "살인범죄를 무죄로 판결내린 미군들의 오만한 행태로 대한민국의 주권은 완전히 유린됐다"며 불평등한 SOFA 전면 재개정 등을 요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특히 이들은 오는 14일 부산 서면에서 열리는 `주권회복의 날' 시국집회에 일제히 흰 가운을 입고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