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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복제아기 내년 1월 출생"
[ 2002년 12월 16일 00시 51분 ]
인간 복제 추진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이탈리아 세베리노 안티노리 박사가 15일 "세계 최초의 복제아기가 내년 1월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티노리 박사는 "우리는 유전학 분야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생각하며 세르비아는 (복제인간 출생지로) 역사에 남게될 3개국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이날 세르비아 주간지 닌(Nin)과의 회견에서 밝혔다.

안티노리 박사는 그러나 "때가 되면 복제인간의 출생과 가족에 대해 밝힐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에앞서 안티노리 박사는 지난달 기자회견을 통해 "복제인간을 임신중인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하다"며 순산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단언했다.

안티노리 박사는 지난 94년 로마에 위치한 자신의 병원에서 63세의 할머니를 인공수정을 통해 63세의 할머니를 임신. 출산시켜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 4월 복제 인간을 임신한 여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 공개해 파문을 일으킨 안티노리 박사는 이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지 않으며 자신은 "문화적이고 과학적인 역할만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인간복제를 시도하고 있는 미국 종교단체 '라엘리언'의 비밀조직인 클로네이드도 최근 5명의 여인이 복제인간을 임신중이며 이 중 첫 복제인간이 12월중 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로네이드에서 인간복제를 총지휘하고 있는 프랑스 여성 과학자 브리지트 브아셀리에 박사는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으나 "복제인간 제1호인 여아가 연내에 탄생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브아셀리에 박사는 "현재 미국인 2쌍, 아시아인 2쌍, 유럽인 1쌍 등 모두 5쌍이 클로네이드의 인간복제 계획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중 미국인 여성이 맨처음 복제된 여아를 출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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