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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회복지·교육등 3차 TV토론 촉각
[ 2002년 12월 16일 03시 06분 ]
대선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료계는 오늘(16일) 열릴 3차 대선후보 합동TV토론이 표심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이날 토론에서 보건의료분야 쟁점은 의약분업과 건강보험 재정안정, 사회보험 통합 등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의협 관계자는 16일 "그동안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민주당 노무현 후보간 보건의료공약을 비교 홍보하는데 주력해 왔지만 일부 회원들의 경우 여전히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 "마지막 TV 토론이 의료계의 부동표를 흡수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의약분업 등 지협적인 보건의료분야 공약보다 후보가 가진 철학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가졌던 선입관을 해소하고 중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열리는 대선후보 3차 합동토론은 사회·복지·교육·여성 분야를 주제로 하고 있지만 행정수도 이전문제가 막판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보건의료분야 토론은 크게 이슈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다만 의약분업과 건강보험 재정안정, 지역-직장보험 통합문제, 민간보험 도입,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을 놓고 후보간 차별성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은 현 정권의 최대 실정으로 교육과 보건복지분야를 꼽고, 의약분업 시행과정의 혼란과 건강보험 재정적자 등을 집중 공략격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민주당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가의 지원, 복지확대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의약분업의 경우 OECD 등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수정보완 입장을 재확인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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