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6일 140개 업종별 노동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제조업 전체의 노동생산성은 지난 92∼2000년까지 9년간 연평균 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전기전자(20.2%) 석유화학(13.7%) 자동차(12%) 비철금속(11.3%) 등 주요 업종의 노동생산성은 연평균 10%이상 증가했으며, 전기전자 업종 중 컴퓨터(33%) 통신기기(26%) 전자부품.반도체(25%) 등은 연평균 20%가 넘는 높은 생산성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섬유(8.7%) 조선(8.5%) 기계(7.4%) 철강(7%) 분야의 노동생산성은 제조업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산출과 노동생산성이 모두 제조업 평균보다 높은 고성장·고효율 업종은 전체 140개 업종 중 의료기기, 컴퓨터, 통신기기, 증류주, 직물, 엔진·터빈, 전자부품, 자동차 등 46개였다.
반면 저성장·저효율 업종에는 낙농품, 담배, 의복, 신발, 비료, 고무타이어, 제철.제강, 공작.건설기계, 시계, 이륜차, 가구 등 54개 업종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