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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벡스젠, "에이즈 백신 2005년초 상용화 전망"
[ 2002년 12월 19일 12시 25분 ]
에이즈 백신을 개발중인 미국 벡스젠(Vaxgen)이 이르면 2005년초 에이즈백신의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 주목받고 있다.

19일 KOTRA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에이즈 백신 개발업체인 벡스젠은 현재 임상 1, 2단계 실험을 마치고 3단계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3단계 임상실험에서는 북미지역과 태국의 AIDS 감염자 7,800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투여한 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모으고 있으며, 이 결과에 따라 백신의 성능, 효과에 대한 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보여진다.

벡스젠은 임상 3단계 실험을 통해 두 가지 HIV특질에 대한 효능·효과를 연구, 조사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이같은 실험을 지속해 다양한 HIV특질에 대항해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항체를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벡스젠이 앞으로 3단계 임상실험에서 FDA 최종 허가를 얻기 위해서는 실험 대상자의 최소 30% 정도가 백신 치료로 인한 성공률을 보여야 한다.

이에 따라 벡스젠은 향후 3주에서 3개월 정도의 분석작업을 거쳐 내년도 중반 이전 FDA에 정식 3단계 실험결과에 대한 검토요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FDA가 임상 실험 데이터에 관한 정확성 여부를 조사하게 되며, 벡스젠은 FDA가 요구한 수준에 맞게 백신제조시설을 짓고 이를 인증받으면 2004년 말이나, 2005년 초 최종허가를 얻어 에이즈백신을 양산할 수 있게 된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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