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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63%, 만1세 전 항생제 노출
[ 2002년 12월 25일 10시 19분 ]
신생아의 3명중 2명은 만1세가 되기 전에 항생제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Journal of Antimicrobial Chemotherapy지에 실렸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자녀일수록 유복한 가정의 자녀보다 항생제가 처방되는 경향이 발견됐다.

스코틀랜드의 던디 대학과 세인트 앤드류즈 대학의 연구진은 지난 1993년 스코틀랜드의 테이사이드에서 태어난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출생후 2년간 얼마나 많은 감염증 치료제가 투여됐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만 1세까지 63%에서 항생제가 투여됐고 2세까지는 75%에서 항생제가 투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의 67%는 첫해에 항생제에 노출됐고 여아는 60%가 노출됐다. 특히 빈민 지역일수록 조기에 항생제가 투여되는 경향이 높았다.

연구진은 빈민 가정의 자녀일수록 좁은 공간과 흡연, 모유 수유 가능성이 낮아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뇨검사에서 약물 노출로 인해 생긴 저항성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또 항생제 노출은 생후 2년동안 가장 빈번하고 이후에는 꾸준히 감소한다고 밝혔다.
윤의경기자 ekyue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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