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에서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말라리아, 세균성이질, 결핵 등 후진국형 5대 전염병의 발생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그동안 전염병 퇴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 전년대비 홍역 99.7%, 유행성이하선염 29%, 세균성이질 33.8%, 말라리아20.1%, 결핵 21.9%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각 질환별 환자수를 살펴보면 홍역의 경우 지난해 2,997명에서 올해 8명으로, 유행성이하선염은 지난해 224명에서 159명으로 줄었다.
또한 세균성이질 환자는 지난해 68명에서 올해 45명으로, 말라리라는 586명에서 468명으로, 결핵은 3673명에서 올해 2869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도는 "이처럼 전염병 환자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를 '전염병퇴치 원년의 해'로 설정하고 오는 2004년까지 4개년 계획에 따라 '퇴치 사업단'을 구성, 철저한 관리체계를 확립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