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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여성, 사상 첫 인간복제 女兒 '출산'
[ 2002년 12월 27일 02시 27분 ]
사상 최초로 인간복제에 의해 여자 아기가 태어난 것으로 발표됐다.

그동안 인간복제를 시도해 온 미국 종교단체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비밀조직 클로네이드 소속 프랑스 여성과학자 브리지트 브아셀리 박사는 26일 AFP통신에 이같이 밝혔다.

브아셀리에 박사는 AF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 아기는 제왕절개를 통해 출산했고 출산은 순조롭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태어난 아기는 클로네이드의 철저한 보안속에 이뤄져 이 아기가 정말로 인간복제에 의해 태어났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앞서 브아셀리에 박사는 지난 11월27일 5명의 여인이 복제인간을 임신중이며 이 중 첫 복제 인간은 12월중 출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관련 브아셀리에 박사는 "클로네이드의 인간 복제계획에 미국인 2쌍, 아시아인 2쌍, 유럽인 1쌍 등 모두 5쌍이 참여하고 있고 이중 미국인 여성이 맨 처음으로 복제된 여아를 출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아기가 진짜 복제 인간임을 증명하기 위해 중립적인 과학자들에게 복제 아기의 세포 검사를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간복제방법은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체세포 복제방법과 동일하다.

그 방법은 사람의 귀나 피부에서 세포를 떼어낸 뒤 유전물질인 DNA가 담긴 핵을 분리하고 또 다른 여성에게서 난자를 채취한 후 여기서 핵을 제거해 복제하고자 하는 세포의 핵을 난자와 전기. 화학적 방법으로 융합해 복제수정란을 만든다.

이후 대리모의 자궁에 착상시킨 이후 9개월동안 키워내는 방식으로 인간복제가 이뤄진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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