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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서울권 최고 합격률 96.3% 기록
[ 2003년 01월 21일 03시 09분 ]
가톨릭대 의대(학장: 옥인영 교수)가 최근 치러진 제 67회 의사국가고시(KMA)에서 108명 중 104명이 합격, 96.3%의 높은 합격률로 작년에 이어 명문의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는 서울대 89.1%, 연세의대 87.5%, 고대의대 85.5% 등 서울권 소재 다른 의대 합격률과 비교할때 가장 높은 성적이며 전국 평균합격률 86.6%를 훨씬 상회하는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가톨릭의대가 지난해 97.4%의 높은 합격률로 서울권 최고 성적을 달성한데 이어 두번째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게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졸업 후 다시 시험을 치른 재수생들이 이번 국시에서 전원 불합격하는 등 합격률이 저조한 상황에서 4명의 졸업생중 2명이 합격, 50%의 합격률을 보여 의대내 분위기가 한층 고조돼 있다.

의대측은 "이번 성과는 수험생 개별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지속적인 상담이나 엄선된 모의고사 실시 등 학생과 학교가 함께 긴밀하게 노력해 온 결과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명문 의대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각오"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간호대학(학장: 문영임 교수)은 지난 간호국시에서도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59명 전원이 합격,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 합격하는 기록을 세웠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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