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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펜틴 보조요법, 양극성 장애 우울증 효과
[ 2002년 12월 31일 03시 39분 ]
12주간 공개 예비시험에서 가바펜틴(gabapentin)이 경증에서 중등증의 양극성 장애 보조요법제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Bipolar Disorders지에 보고됐다.

미국 스탠포드 의대 연구진은 비정형 항정신병이나 진정제의 유지량으로 치료되는 여성 10명과 남성 12명(평균 연령 38.4세)을 조사했다.

이들의 평균 발병기간은 18.6년, 최근 우울증 에피소드는 평균 18주간 지속됐는데 10명은 1형 양극성 장애, 12명은 2형 양극성 장애로 진단됐다.

연구결과, 진정제나 비정형 항정신병약에 가바펜틴(평균 1,725mg/일)이 보조요법제로 투여됐을 때 해밀턴 우울증 평가표(HDRS)로 약 53% 우울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등도 이상의 개선(78%)은 12명(55%)에서 나타났고 8명(36%)은 관해로 발전했다.

치료반응은 경증에서 중등증의 우울증인 13명중 10명에서, 중증 우울증 환자 9명중 단지 2명에서만 나타났다.

연구진은 가바펜틴은 양극성 장애 우울증 환자에서 효과적이며 내약성이 양호했다고 결론졌다.

그러나 공개 예비시험이어서 무작위, 대조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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