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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올 내부업무체계 정비·이익 극대화"
[ 2003년 01월 03일 01시 00분 ]
지난해 법정관리 인가 결정을 받은 메디슨이 올해는 회사 내부관리 시스템 정비와 이익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경영 전략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메디슨 이승우 사장은 2일 신년 시무식에서 "변화에는 고통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이를 이겨내기 위해 다 같이 인내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내실경영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메디슨은 이와 관련, 2005년 법정관리 조기 졸업을 위해 올 한해 내부적으로는 업무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고 외부적으로는 고객만족시스템을 완비하는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내부 프로세스 정비는 그 동안 업무 담당자가 빠지면 연속선상에 문제가 생기는 등 공백이 발생했는데 회사 관계자는 "올해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내부통제 시스템과 내부관리 회계제도 등을 대폭 정비하는 것도 이의 일환이다.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차원서 회사는 지난해 말 20여명의 인력으로 고객지원부를 신설, AS 등 고객지원 업무를 한층 강화했다. 기존 메디슨의 고객지원은 써텍이 맡아 왔다.

회사 관계자는 "외부에서 AS 불만이 많았다"고 소개하며 "회사가 부도난 이후 이 같은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이를 보완하는 측면"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와 함께 올해도 연구부문 투자를 강화, 매출액 대비 10%선을 유지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초음파 기기를 중점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메디슨은 지난해 연초 목표인 12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는 10일 경영전략회의를 개최, 올해 매출 목표 등 전반적인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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