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HIV 감염자가 2천명을 넘어섰다.
국립보건원은 9일 지난해 4/4분기 HIV 감염자가 123명 추가 발생해 총 감염자가 2,00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감염경로가 확인된 1,608명 가운데 성접촉이 1,565명(97.4%)으로 가장 많고, 특히 국내 이성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717명(44.6%)으로 높은 빈도를 차지했다.
국립보건원은 HIV 감염 경로가 대부분 국내 이성간 또는 동성간 성접촉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올해중 콘돔자판기 18,000대를 유흥업소, 숙박업소 등에 설치하는 등 예방
대책에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