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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아이레사 美시판 지연 불가피
[ 2003년 01월 12일 12시 27분 ]
FDA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인 아이레사(Iressa)의 치명적 부작용과 관련, 새로운 안전성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3개월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레사의 미국 시판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억제제(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로 알려진 아이레사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승인된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다.

그러나 일본에서 시판된 이래 폐손상 부작용과 이로 인한 사망이 보고돼 일본보건당국은 아이레사 사용지침을 배포하기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FDA 통보에 실망하긴 했지만, 올해안 성공적으로 시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블록버스터 위궤양 치료제인 프라이로섹(Prilosec)의 특허만료후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책을 마련중이다.

그러나 최근 다른 제약사 의약품에 비해 파이프라인이 탄탄한 것으로 평가된 고지혈증 치료제인 크레스토(Crestor)의 승인도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크레스토는 원래 연간매출액이 약 50억달러로 예상됐으나, 최고용량 사용에 대한 승인이 어려워짐에 따라 연간 매출액이 약 20억달러로 떨어졌다.
윤의경기자 ekyue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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