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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지난해 새병원 건립기금 80억모금
[ 2003년 01월 12일 13시 25분 ]
연세의료원이 작년 한해동안 세브란스 새병원 건립 후원금으로 모금한 금액이 약 8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는 연구와 임상 진료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교원 트랙(Track)시스템을 도입하고 세브란스 새병원의 운영계획도 확정할 방침이다.

강진경 연세의료원장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년사에서 "올 한해는 6천여 교직원들이 변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게 쇄신하는 것으로 새해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원장은 올해의 경영 목표로 연구와 임상 진료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교원 트랙(Track)시스템' 도입을 비롯 ▲환자만족도 증진과 진료수입 증대 ▲외과대학과 치과대학 신관의 연구 및 강의시설 증축 ▲전공의 교육 내실화 등으로 정했다.

또 우수학생 유치와 교육시설 개선, 교육 및 연구 인프라의 지원강화, 기독교기관의 정체성 확보 등과 함께 내년말 완공예정인 세브란스 새병원의 운영계획도 확정키로 했다.

강 원장은 특히 "의료환경의 변화를 극복하고 치열한 병원간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서는 고객중심의 고객만족 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고객을 감동시킬만한 서비스와 고객의 기대수준을 넘어서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원장은 "지난해까지 세브란스 새병원 건립 후원금이 총 239억원 모금됐다"며 "지난해 1천600명으로부터 80억원의 건축기금이 모아졌다"라고 말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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