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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디케어 처방약 비용부담 확대전망
[ 2003년 01월 15일 09시 37분 ]
메디케어(노령인구를 위한 의료보조 프로그램)의 처방약에 대한 비용부담을 확대함에 따라 제약업계의 매출액이 연간 350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장기간 논쟁을 벌여왔던 미국 하원이 최종적으로 합의에 도달, 기존의 메디케어에서는 약가 보조를 받지 못했던 처방약이 앞으로는 보조를 받게 될 전망이다.

처방약가의 고마진을 고려하면 제약업계에는 연간 140억달러의 수익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메디케어 처방약 비용보조로 인해 제약업계가 고수익을 올리게 될 경우 메디케어 환자를 위한 약가 삭감 압력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에 의해 장기간 지지되어 왔던 메디케어 개혁은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핵심 이슈로 부각되자 공화당까지 지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정부의 약가 부담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했던 제약업계는 메디케어 확대를 강력 지지하고 있다.

메디케어 환자는 2002년 약가로 1천억달러를 지출했고, 처방약에 대한 보험에 가입된 노령자의 경우 처방약에 대한 지출이 2배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의경기자 ekyue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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