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여의도·강남성모를 한국의 메이요클리닉으로"
[ 2003년 01월 19일 13시 20분 ]
여의도성모병원 폐쇄설까지 거론되면서 소문이 난무했던 강남성모병원과 성모병원의 새 발전 청사진이 드러났다.

최근 가톨릭의료원 원내에는 파업의 마무리와 함께 현 800병상의 강남성모병원을 1400병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성모병원의 기능 축소나 그 역할의 전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던 실정.

의료원에 따르면 현재 의료원은 강남성모와 성모를 '정문 없는 한국의 메이요병원'으로 만들기로 결정, 이에 따른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문과 벽이 없는 병원으로 일컬어지는 미국의 메이요병원 암센터는 로체스타 캠퍼스 내에 많은 전문화된 과들이 개별적으로 특화돼 있으면서도 이들은 하나의 서비스로 유기적 '팀진료(Group practice)'를 수행하고 있다.

성모와 강남성모는 기존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하던 것과 달리 병동 증축으로 강남성모는 전문적인 연구와 고난이도의 수술, 난치성 장기이식술 등을 전담, 3차 전문진료의 고급화를 달성하게 된다.

반면, 성모는 이비인후과나 안과 등 외래 중심 진료특화 병원으로 그 기능을 전문화, 고급화된 3차 외래 병원으로 재탄생한다.

또 이같은 전문기능을 수행하는 두 병원간 유대관계를 강화해 한 곳에서 외래와 연구를 병행하던 기존 병원체제를 탈피, 성모와 강남성모간 병원 건물에 구애받지 않는 정문없는 '전문적 팀진료군'을 형성하겠다는 의도다.

의료원의 이 같은 변화 방침은 그간 "병원내 기능을 분산하는 것 보다 그 기능을 집중시켜 특화할때 더 질이 높고 고급화된 진료가 가능해 진다"며 질 높은 진료를 목표한 의료원의 지향점과 그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의료원 고위 관계자는 "메이요병원 암센터에 해마다 세계 도처에서 환자들이 몰려오는 것은 진료면 진료, 연구면 연구, 서비스면 서비스 등 각 병원내 기능들이 개별 전문화돼 그 질이 우수함은 물론 그 전문화된 기능들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유대관계의 기능이 높아 인격적치료(Personalized care)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행 병원체계의 한계상 현재까지는 성모와 강남성모 두 병원간에만 이같은 변화 체계를 모색하고 있지만 향후 전 산하병원으로 이같은 체계를 확대, 전국적으로 커다란 하나의'팀진료군'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의료원만의 여러 장점을 잘 활용, 이를 추진한다면 빠른 시일내에 메이요병원 같은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확언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