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의사국가시험 합격률이 86.6%를 기록, 예년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9일 이틀동안 실시된 제67회 의사국시의 총 응시생수는 3천647명으로 이중 3천159명이 합격, 86.6%의 저조한 합격률을 기록했다.
역대 합격률은 지난 99년(63회) 92.9%, 2000년(64회) 93.6%, 2001년(65회) 85.7%, 2002년(66회) 92.6%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합격률은 평균 90%를 상회하던 예년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지난해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확장결합형(R형) 문제가 어려웠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이번 의사국시의 수석합격은 총 490점 만점에 431점(89.9%)을 받은 연세의대 김도영씨가 차지했다.
올 의사국시는 역대 의사국시중 가장 많은 3천709명이 지원한 가운데 62명이 결시, 98.35%의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출제문항도 종전보다 50문항이 늘어 500문항이 출제됐고 배점은 440점에서 490점으로 높아졌다.
한편, 데일리메디는 17일(금) 0시에 제67회 의사국시 합격자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