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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의학전문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개관
[ 2003년 01월 20일 11시 52분 ]
서울아산병원은 의학전문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디지털 스튜디오를 2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20일 병원은 박건춘 병원장을 비롯 이정신 진료부원장, 김인구 교육부원장, 박성욱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전문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AMC Medical Studio'[사진]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박건춘 원장은 "그동안 병원에서 이런 부대사업을 통해 성공한 케이스는 별로 많지 않았다"며 "병원의 물적·인적 자원이 가장 앞서가는 우리 병원에 이같은 훌륭한 스튜디오가 오픈된 것에 만족하지 말고 이 스튜디오가 최대한 발전할 수 있도록 각 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콘텐츠)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AMC Medical Studio는 원내의 모든 의학전문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특히 원내방송용 비디오 제작은 물론 e-learning 사업, 향후 오픈할 포탈사이트 아산케어닷컴(www.asancare.com)의 콘텐츠 제작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스튜디오는 종전 Beta-Cam 방식에서 한단계 발전한 DV-Cam 방식으로 설치됐다.

첨단 디지털 방송시스템을 갖춘 스튜디오는 총면적 55평 규모에 주조정실, 편집실, 녹음실, RMT 면담실 등으로 부스가 구성돼 있고 세트는 의학강좌, 좌담, 뉴스제작, 크로마키 등 4개가 들어섰다.

장비로는 ENG 및 EFP겸용 카메라 3대, 소형카메라인 P150 3대, 1대1 간이편집기 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크로마키 세트가 설치돼 앞으로 다양한 의학강좌 개설시 3D 입체영상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병원은 우선 내과, 외과의 2개 원내방송용 비디오를 제작, 각 과의 진료대기실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총 제작비용으로 약 8억8천700만원이 소요된 스튜디오는 김건중 e-biz팀장이하 3명의 전문인력이 운영하며 차후 8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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