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의대를 정년퇴임한 외과 이찬영 교수가 40여년간 암 환자 진료와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암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진단, 치료방법에 이르기까지 암 전반에 걸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 관련 교양서적을 발간했다.
'알기쉬운 암의학'(단국대출판부)[사진]이란 제목으로 출간된 이 책은 저자가 일부 내용을 직접 집필하고 나머지는 27명의 단국대병원 교수를 비롯해 전국의 암 분야 전문가들이 저술한 내용을 정리, 구성했다.
책은 상·하권으로 구성됐으며 (上)'암의 모든 것'은 암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진단, 치료 및 극복 방법, 암 환자가 운명할 때 마음의 준비 과정인 '호스피스', 그리고 21세기 암 치료의 과제와 전망에 관한 저자의 견해를 담았다.
(下)'진단과 치료'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 각 부위 및 장기별 암의 특징과 발병 원인, 검사와 진단, 치료, 예후, 예방, 환자 및 가족들이 알아야 할 사항을 기술했다.
'알기쉬운 암의학'은 일반인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책의 내용과 관련된 사진과 도표를 많이 삽입해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의학전문서적에서 탈피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인 이 교수는 "앞으로 우리 사회는 의사가 환자에게 암 발생을 알려주고, 진료내용과 암 병기 진행 상황에 대해 환자 및 가족과 의논한 후 치료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며 "이때를 대비해 모든 국민들에게 암의 예방 뿐 아니라 암의 기초 지식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리고 싶었다"고 집필의도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