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4분기 의료기기 업종의 노동생산성이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02년 3/4분기 노동생산성 동향'에 따르면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은 전년 동기대비 11.9% 증가, 2001년 4/4분기 이후 4분기 연속 두 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경공업이 지난해 2/4분기 8.2%에서 3/4분기 7.5%로 증가했고, 중화학공업 10.1%에서 11.7%로 증가했다.
특히 영상.음향.통신장비(23.6%), 봉제의복·모피(20.4%), 의료·정밀·광학기기(17.9%), 컴퓨터·사무용기기(17.6%)업종 등의 노동생산성 증가추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산자부는 "이들 업종의 두드러진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큰폭의 산출량 증가율과 노동투입량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