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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현안 풀기위해 의·한의계와 대화
[ 2003년 01월 21일 13시 28분 ]
대한약사회 한석원 회장이 의료계는 물론 한의계와 각종 대립되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대화에 나설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한 회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의약분업 제도하에서 대국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는 의료계 협력이 절대 필요하다며 3월 의협의 새 집행부가 구성되면 대화채널을 가동해서 현안들을 대화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또 약대 6년제 실시와 관련, 약사회의 기존 입장을 관철하면서 한의계의 문제제기는 한방 관련 종합대책 측면에서 접근하고 한의계 집행부와 대화 채널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올해를 '진취적 변화의 해'로 예상하며 "의약분업 정착을 위해 성분명 처방과 대체조화 활성화 등 주요 현안 관철 및 약대 6년제 실현, 동네약국 활성화, 회장 직선제 성공 개최, 약정회 할동 강화 등에 회세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건정책국과 한방정책관실을 의정국·약정국·한방국으로 재편하고 '보건의료정책실'을 설치해 의료·약정·한방정책심의관 제도를 운영하는 방안을 최근 정부와 인수위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12월 예정된 회장 직선제와 관련, "그 동안 투표방식의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현재로서는 우편투표로 가닥이 잡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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