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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관 "복지부내 보건의료정책실 설치"
[ 2003년 01월 22일 08시 05분 ]
지역 및 직장건강보험 재정이 당초 계획대로 오는 7월까지 통합된다.

또 앞으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총괄 조정·기획하는 '보건의료정책실'이 복지부내에 설치된다.

김성호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늘(22일) 오전 '참여복지와 삶의 질 향상'이란 주제로 개최한 국정토론회에 참석, 그동안의 보건복지정책 진단과 참여복지 실현 방안을 노 당선자에게 보고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김 장관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총괄 조정·기획하는 '보건의료정책실'을 설치하고, 공공의료기능의 중추로서 현행 국립의료원을 국가중앙병원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특히 "복지부는 직장 및 지역의 건강보험재정을 당초 계획대로 오는 7월까지 차질없이 통합하고, 진료비가 많이 드는 중증환자의 본인부담을 단계적으로 경감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응급의료기관 확충 및 재배치, 응급헬기 등 장비보강, 응급실 전문의 확보 등으로 응급실 사망률을 현행 50%에서 20%로 축소해 나갈 방침이다.

"암·고혈압 등 만성질환 및 희귀, 난치질환의 국가 책임관리를 강화 차원에서 요양병상을 확충하고 호스피스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김장관을 설명했다.

아울러 한방의료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대도시지역에 보건지소를 신설해 방문보건사업 등 포괄적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복지부는 영·유아의 보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0∼4세 아동에 대해서는 소득수준에 따라 보육료를 차등 지원하고 지원대상도 올해 11만9000명에서 오는 2008년까지 79만60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국가자격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

[자료실]인수위 '참여복지와 삶의 질 향상'국정토론회 내용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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