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전남대병원이 도입한 인터넷 진료예약 건수는 1일 평균 54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병원(원장 황태주)은 "최근 실시한 조사결과, 올해부터 도입된 전화, 팩스, 인터넷을 통한 진료예약제가 환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화를 이용해 예약한 환자가 87.26%로 가장 많았고, 이 기간동안 예약이 이뤄진 총 84건중 초진은 32건, 재진은 52건을 차지했다.
특히, 인터넷 예약건수는 1일 평균 54건으로 나타났다.
예약이 성사되지 않은 이유로는 ▲원하는 일자에 예약할 수 없어서는 44건 ▲전화, 인터넷 예약을 할 수 없는 교수에게 예약을 요청한 경우는 49건 ▲ 전화, 인터넷 예약을 할 수 없는 진료과의 경우가 27건이었다.
이와관련 병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 제도를 시행한 결과 전화, 인터넷 등 예약접수를 할 수 있는 진료과, 교수, 예약인원 등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료교수 일정이 변경되는 대로 곧바로 이 시스템에 입력해주고 한 사람이 업무를 보기 때문에 자주 통화중에 걸려 민원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라며 "빠른 시일내에 이를 해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진료희망일 3일전까지 신청해야 예약할 수 있다는 것 ▲일반의사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 ▲환자들이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만 하면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예약하고 대기하는 환자가 있기 때문에 신청즉시 예약이 이뤄지는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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