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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대란' 불구 병원계 피해 거의 없어
[ 2003년 01월 27일 02시 57분 ]
'인터넷 대란'을 일으켰던 웜바이러스가 아직도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계당국 및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주요 대형병원 및 개원가 중 피해를 입은 곳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MS-SQL서버의 취약점을 이용한 웜바이러스가 아직도 활동중이지만 전국적인 인터넷망 소통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통부는 "웜바이러스에 의한 사태의 완전한 진정여부는 오후 3시경 알 수 있다"며 "KT 혜화전화국에 트래픽이 평소보다 40∼50%정도 늘어나 웜바이러스가 일부 활동중인 것으로 파악되나 혜화국의 서버를 종전 10대에서 20대로 늘려 오전 현재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문제를 일으킨 MS의 SQL서버는 국내에서 총 5만여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현재까지 웜 바이러스에 감염된 SQL서버는 최소 232대에 이른다"고 덧붙엿다.

대학병원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 출근 이후에 별다른 피해 소식이들리지않는다"며 "현재인터넷을 통한 웹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전산업무를 보는 병원이 거의 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는 극히 희박하다"고 말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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