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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고바이오, 中의료사업 진출 교두보 마련
[ 2003년 01월 27일 11시 13분 ]
㈜솔고바이오메디칼(www.solco.co.kr, 대표 김서곤)은 최근 중일우호병원(원장 하혜우)과 PACS를 비롯 임플란트, 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합작협의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

양측은 이미 지난해 9월 PACS에 관한 업무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중일우호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은 지난 2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방한, 솔고의 공장과 연구소를 방문해 임플란트, 헬스케어, 의료기기 제품과 생산 현황을 시찰 한 후 합작협의서를 체결했다.

양측의 합작협의서는 지난해 체결된 양해각서를 보다 구체화시킨 것으로 PACS 시범운영 기간을 3개월로 한정하고, 의료영상전송시스템 이외의 사업 분야에 대해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중일우호병원측은 특히 이번 방문에서 임플란트와 헬스케어 제품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솔고측에 중국 진출 협력 및 합작법인 설립을 적극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중국 북경지역이 급격한 차량 증가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임플란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생활수준 향상으로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회사 관계자는 "중일우호병원은 이번 방문에서 솔고 김서곤 회장에게 내달중 중국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며 "이에 따라 내달 방문 시 합작 법인 설립 및 공동 투자 논의가 이뤄 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곤 회장은 "이번 합작 협의서가 PACS 수출 본계약은 아니지만 양측의 우호적인 관계 증진 및 포괄적인 업무 협력 조인에 의의가 있다"며 "임플란트, 헬스케어의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일우호병원은 북경대학병원과 더불어 유일하게 중앙정부 산하 2개 국립병원 중 한 곳으로, 오는 2008년 북경올림픽 공식병원에 지정돼 병원 현대화 및 증설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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