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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주 신생아 잦은수유 '야간 수면장애'
[ 2003년 01월 28일 10시 45분 ]
생후 1주일동안 수유가 너무 잦으면 일부 신생아에서 생후 12주까지 수면패턴의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지에 발표됐다.

영국 런던대학 아얀 세인트 제임스-로버츠 박사와 연구진은 316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야간수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조사했다.

야간수면 장애의 위험이 높다고 판정된 신생아는 무작위로 나누어 3단계 행동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했다.

3단계 행동 프로그램에서 주간과 야간의 환경차이를 최대화하기 위해 야간에는 조명과 사회적접촉을 최소화하고 침대에 두면서 수유와 안아주는 것을 피했다.

생후 3주까지 야간에 신생아가 깨어났을 때 수유를 점차적으로 지연시켰다.

연구결과 생후 1주일동안 24시간 이내에 11회 이상의 모유 수유 또는 분유 수유를 한 경우 생후 12주째에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야간에 자지 않고 깨어있는 경우가 2.7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면장애 위험이 높은 신생아의 약 82%는 12주째에 야간에 수면을 취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61%가 야간에 수면을 취했다.

연구진은 "야간에 자지 않고 깨어있는 신생아는 야간에 일어나서 우는 것 외에도 이후에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행동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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