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일출 사장 복귀…의료정보업계 '술렁'
[ 2003년 02월 01일 02시 06분 ]
국내 PACS 시장 활성화를 주도했던 김일출 前 메디페이스 대표이사가 최근 SI전문업체인 하이콤정보통신의 병원사업부 본부장으로 영입됨에 따라 벌써부터 그의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전 대표이사는 지난해 초 메디페이스 공동대표직을 사퇴한 후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는 등 한동안 의료정보 업계와 무관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다 최근 SI전문업체인 하이콤정보통신의 병원정보화 관련 사업본부인 '하이케어' 사업본부장과, 하이콤의 자회사인 하이케어시스템즈의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자신의 전공분야인 의료정보 업계에 화려하게(?) 복귀신고를 한 것이다.

그러나 그의 복귀를 바라보는 관련 업계의 분위기는 결코 편안하지 않다.

특히 EMR 사업을 추진하는 의료정보 업체들의 경우 그가 신임 공동대표를 맡게된 하이케어시스템즈가 EMR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벌써부터 긴장하고 있는 눈치다.

실제로 김일출 하이케어시스템즈 대표이사는 "동북아시아 시장에서 5년 이내에 하이콤을 병원분야에 특화 된 SI기업으로, 하이케어시스템즈를 EMR 등 HIS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특유의 저돌적인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EMR 사업을 추진중인 업체의 한 관계자는 "김일출 사장이 이전 PACS 사업 분야에서 보여줬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초기 시장 단계인 국내 EMR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만일 PACS 사업처럼 저가출혈 경쟁 방식의 전략을 구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도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동종업계에서는 그에 대한 평가가 많이 엇갈린다"며 "김일출 사장이 PACS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는 인정하지만 그 과정에서 보여줬던 사업 전략에 대해서는 업계의 비난도 만만치 않다"고 말해 우려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또 "그러나 김일출 사장의 경우 병원을 상대로 마케팅을 펼치고, 병원 관계자들을 설득하는데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PACS 업계의 경우 하이콤정보통신과 하이케어시스템즈의 주력 사업 분야가 PACS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다.

업체의 한 관계자는 "김일출 사장의 소식을 들었지만 아직까지 내부적으로 별다른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향후 행보를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일출 전 메디페이스 대표이사를 영입한 하이콤정보통신은 전문 SI기업으로서 통신사업자 및 기업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데이터·음성 통합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사업, IT아웃소싱 서비스 사업, 병원정보화 서비스 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이사를 맡게된 하이케어시스템즈는 현재 EMR, OCS, PDA, LIS 등 다양한 HIS 패키지 솔루션을 개발, 의료정보 전문업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중국 북경에 위치한 안젠병원과 10억원 규모의 종합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을 비롯해 대만·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중이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