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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고수 '비아그라' 선두 다지기 나서
[ 2003년 02월 03일 02시 44분 ]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라"

발기부전 치료에 관한 현재로선 경쟁상대가 없는 화이자 비아그라가 발매 3주년과 올해 릴리의 씨알리스 및 바이엘과 GSK의 레비트라 등 경쟁의약품 출현에 앞서 선두고지 다지기에 나섰다.

이의 일환으로 화이자는 이달 5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발기부전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지역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달 5일 대구를 시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6일 서울, 12일 광주 및 14일 부산서 열리며 예년과 달리 '발기부전의 1차 진료를 위한 상담기법'이 중점 소개된다.

화이자 관계자는 "상담기법 소개가 이번 심포지엄의 특징"이라며 "더불어 발기부전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성건강 및 성행동, 성의식에 대한 범세계적 연구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네 차례의 심포지엄 이후 3월과 4월에도 심포지엄을 개최하지 못한 지역뿐 아니라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순회 심포지엄을 계획중이며 하반기에도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비아그라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을 재확인시키면서 정확한 비아그라 정보를 취득하지 못한 지방 의사들에게는 새로운 지식을 취득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화이자가 이 같은 지역별 순회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배경은 비아그라가 독점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지만 올해 경쟁품목 출시가 예상되는 데다 경쟁품의 위력이 예상외로 클 수 있다는 우려에 기인한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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