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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증신약 레비트라, 유럽시판 임박
[ 2003년 02월 06일 12시 03분 ]
발기부전증 신약 레비트라(Levitra)가 오는 3월 중순경 유럽시장에 선보일 전망이다.

레비트라의 성분은 발데나필(valdenafil)이며 원개발사인 바이엘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공동 시판할 예정이다. 연간 최고매출액으로 11억달러가 기대된다.

발기부전증 시장에 레비트라까지 가세하면 그동안 비아그라가 독점해오던 시장이 삼두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일라이 릴리의 발기부전증 치료제인 씨알리스(Cialis)는 이미 몇몇 유럽국가에서 시판됐으며, 이제 레비트라까지 유럽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발기부전증 치료제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작년 비아그라의 전세계 연간 매출은 17.4억달러였으며 경쟁사들은 아직 발기부전증 치료제 시장의 시장가능성이 상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비아그라를 사용하는 남성의 약 50%는 재처방을 받지 않으며, 최대 25%는 적합한 발기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어 발기부전증 신약이 진입할 공간은 충분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 제1위의 발기부전증 치료제 시장은 미국으로 바이엘은 레비트라 매출액의 약 60%을 미국 시장에서 기대했다.

레비트라와 씨알리스는 모두 FDA 최종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시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윤의경기자 ekyue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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