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Biogen)의 인터페론 제제인 애보넥스(Avonex)가 MRI 뇌촬영에서 다발성 경화증이 발견된 경우 초기 발작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FDA 승인됐다.
기존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는 최소 2회의 발작이 발생한 이후에만 사용토록 승인돼 있었으나, 애보넥스는 MRI 뇌촬영으로 확인한 경우 첫 발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된 최초의 약물이 됐다.
이번 적응증 승인에 근거한 자료는 지난 3년간 시행된 CHAMPS(Controlled High Risk Subjects Avonex Multiple Sclerosis Prevention Study) 임상이며 초기 다발성 경화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애보넥스의 성분은 인터페론 베타-1a이며 CHAMPS 임상을 주도한 미국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 센터의 필립 킨켈 박사는 "두번째 발작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다발성 경화증의 첫 신호나 증상이 있으면 애보넥스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애보넥스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감기유사증상, 근육통, 발열, 피로, 두통, 오한, 오심, 구토, 통증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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