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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암 젊은환자 화학요법후 BMI 증가율 높아
[ 2003년 02월 12일 01시 55분 ]
젊은 고환암 환자의 경우 화학요법 이후 신체질량지수가 과도하게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British Journal of Cancer지에 발표됐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의 연구진은 수술만 받았거나 수술 또는 방사선요법과 함께 또는 단독으로 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신체질량지수의 변화를 알아봤다.

1980년에서 1990년 사이에 치료된 고환암 생존자 444명을 대상으로 1999년에 신체질량지수(BMI) 자료를 근거해 분석했다.

일반 인구군에서 연령에 따른 BMI 변화와 고환암 생존자의 BMI 변화를 비교한 결과, 젊은 층의 고환암 생존자는 화학요법 이후에 연간 BMI 증가가 지나친 것으로 나타났다.

고환암 생존자는 치료이전에는 대조군에 비해 평균 BMI가 더 낮았으나 치료 이후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연간 BMI 증가율은 대조군보다 높았으며, 수술을 하거나 화학요법을 시행한 경우에 연간 BMI 증가율이 가장 컸다.
윤의경기자 ekyue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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