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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코나졸, 외음부·질 칸디다증 효과
[ 2003년 02월 09일 09시 39분 ]
플루코나졸(fluconazole)과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은 급성 외음부와 질의 칸디다증에 효과적이라고 Europe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 and Reproductive Biology지에 발표됐다.

이탈리아 연구진은 86명의 외음부와 질의 칸디다증 환자를 대상으로 플루코나졸 1일 150mg를 투여하거나 이트라코나졸을 3일간 200mg씩 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관찰했다.

이중맹검, 무작위 임상방식이었으며 모든 환자는 임상적으로 외음부와 질의 칸디다증이 확인됐다.

7일째에 플루코나졸 투여군에서는 한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치료됐거나 개선됐으며, 이트라코나졸 투여군에서는 2명을 제외하고는 임상 개시점의 세균이 박멸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째에 재발률은 2군에서 13%였으며, 치료, 개선 및 세균박멸률은 플루코나졸 투여군은 76%, 이트라코나졸 투여군은 66%였다.

플루코나졸 투여군이 임상개시점에서 증상이 더 심각하기는 했으나 7일째까지 두군 모두 유사한 수준으로 증상이 개선됐으며 최종 방문에서는 거의 동일했다.

부작용은 플루코나졸 투여군중 19명이 31건을, 이트라코나졸 투여군중 15명이 30건을 보고했다.

연구진은 "플루코나졸 1회 요법은 한번 이상 외음부와 질의 칸디다증이 발생한 환자에게 복약순응도가 최적이어서 투여가 권고된다"고 말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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