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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6년제추진 인터넷 여론몰이 시작
[ 2003년 02월 11일 02시 46분 ]
인터넷에 '디지털 교과과정' 사이트를 개설, 약대 6년제 확정 후 시행될 커리큘럼에 대한 여론화 작업이 진행된다.

10일 약사제도발전특별위원회는 6년제 후 변화될 약대 커리큘럼에 대한 사전 정리 작업 차원에서 약발특위와 약학대학협의회가 주축이 돼 인터넷을 통한 교육과정 의견수렴에 착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발특위에 따르면 '디지털 교과과정'으로 명명된 이번 커리큘럼 여론화 작업은 약계 종사자가 직접 인터넷을 통해 토론방, 커리큘럼 선정 등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준비된다.

이는 복지부가 최근 약발특위 전문위 회위에서 요구한 약대 교육과정 표준화 요구와도 맞물려 있다.

특위 관계자는 "약계의 내부의견을 모두 모아 진정한 약학 발전을 위한 커리큘럼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구체적인 추진 사항은 관련단체들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운영 중인 교과과정을 한국 약학교육 현실에 맞게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며 "어차피 2007년 전면 시행을 염두해 두고 마련한 6년제안 이기 때문에 교과과정에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약발특위는 오늘(11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특위 전체회의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전체회의에 상정될 '약사법과 기타법규상의 처벌 형평성 개선방안'은 차기 정권에서 논의될 공산이 커졌다.

또한 13일 열리기로 했던 의발특위 전체회의도 차기정부 집권 후로 연기됨에 따라 현 정부내에서 양 특위 활동은 사실상 종료됐다.
강신국기자 ks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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