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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의대 최병일 교수, 심폐소생술 책 발간
[ 2003년 02월 16일 06시 25분 ]
아주의대 순환기내과 최병일 교수가 최근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책 '심폐소생술, 죽는 사람도 살린다'를 발간했다.

심폐소생술은 이미 선진국의 소방관이나 구조대원 등에게는 필수적인 기술이며 고등학교나 일반 스포트센터 등 일상속에 상식으로 자리잡아 있는 인명 구조법이다.

반면 국내에는 몇 년전 경기도중 쓰러져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임수혁 선수의 예만 보더라도 심폐소생술의 보급이나 중요성 인식이 매우 미비한 상태이다.

이 책에는 가족이나 동료 중 한명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을 때 만약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받으면 50%, 10분이 지나면 10%, 당장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으면 살아날 확률은 90% 이상이라고 그 중요성을 소개한다.

이 책의 구성으로는 ▲ 왜 심폐소생술인가? ▲ 소중하게 지켜야 할 심장 ▲ 돌연사는 결코 돌연히 일어나지 않는다 ▲ 죽는 사람 살리는 심폐소생술 ▲ 심장병 증세와 진단법 ▲ 돌연사를 일으키는 여러 가지 심장병 ▲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 등 심폐소생술이 왜 중요한지, 언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최 교수는 65년 연세의대 졸업후 도미, 30년간 미국에서 심장전문의로 활동한 바 있으며 귀국후 국내에서 각종 응급상황시 가장 기본적인 응급처치가 이루어지 않아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 공무원, 소방수, 응급구조사, 학생등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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