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소화기관용약제 권장지침 수용여부 '촉각'
[ 2003년 04월 07일 13시 31분 ]
의협이 지난 3월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한 '소화기관용약제 사용 권장지침'을 최근 복지부에 제출, 복지부가 향후 이를 의사의 진료권을 어느정도 보장하면서 보험급여 측면에 반영할지 주목된다.

의협은 권장지침을 복지부에 제출함과 동시에 책자 발행에 들어가 빠르면 다음주부터 전국 회원에 배부하고 심평원 등 관련 기관에도 전달할 계획이다.

의협은 특히 정부가 지난해 7월 소화기관용약 관련 고시 이후 환자 치료가 상당히 위축됐다며 강한 불만을 표하고 있어 정부가 이번 의협의 권장안을 어떻게 받아들이지 관심이 높다.

실제로 복지부도 지난해 의협 주최의 공청회에서 의협이 제시하면 이를 100% 수용할 수 없지만 일부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한 적이 있다.

의협 관계자는 "이번 권장지침안 마련은 정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삭감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라면서 "어느정도 받아들여질지 모르지만 의사의 진료권이 훼손하지 않고 또한 남발되지 않는 범주내를 고려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협이 마련한 소화기관용약제 권장지침은 히스타민 수용체 차단제를 비롯 프로톤 펌프 억제제, 위장관 운동 개선제 등 5가지로 구분됐다.

히스타민 수용체 차단제의 경우 소화성 궤양 환자는 물론 위식도 역류환자, 기능성 소화불량, 십이지장염 환자 등에게 투여하되 기간은 2개월을 원칙으로 규정했다.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를 투여받는 환자중 궤양발생의 고위험군에 속하는 환자의 궤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표준용량의 2배가 인정된다.

프로톤펌프억제제(PPI)는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에서 초치료는 식도염이 경한 경우 1개월을 투여하고 증상이 계속 지속되면 1개월 추가 투여한다. 또 H.pylori를 제균하기 위한 항생제와 병합요법에 표준용량의 2배를 1∼2주일 사용하면 인정이 된다.

위장관운동개선제는 증상이 있는 위염(기능성 소화불량), 십이지장염을 가진 환자에게 증상이 소실될 때까지 투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지속투여 여부를 2개월 간격으로 재평가한다.

방어인자 증강제의 경우 이비인후과나 호흡기내과 분야에 관련된 증상중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인한 식도외 증상이 있는 경우 역류성 식도염에 준해 치료한다.

의협 관계자는 "이 지침은 일반적이고 개괄적인 권장지침으로 환자 개인의 특성과 질환의 다양성을 고려해서 융통성 있게 적용돼야 한다"며 "세부적으로 기술되지 않는 사례는 별도의 고려가 필요하며 의학발전에 따라 이 지침은 계속해서 수정·보완돼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의협, 소화기관용약제 사용 권장지침안 확정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