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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日에 합작법인…의료정보시장등 공략
[ 2003년 02월 13일 02시 42분 ]
LG CNS가 일본에 합작법인을 설립, 의료정보화 등 현지 SI시장 공략에 나선다.

LG CNS(대표이사 정병철)는 일본 INTEC사(대표이사 나카오 데츠오) 및 e-Solution社(대표이사 케이신 사사키)와 합작을 통해 도쿄에 'INTEC LG CNS'를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LG CNS는 한일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지난 12일 도쿄의 경단련에서 정병철 사장을 비롯해 INTEC 나카오 사장, e-Solution 케이신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NTEC LG CNS 설립행사를 가졌다.

국내 SI기업 최초의 한일합작법인인 INTEC LG CNS는 3억엔(약 30억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하며 LG CNS가 51%, INTEC이 45%, e-Solution이 4%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게 된다.

공동대표이사제로 운영되는 합작사의 CEO와 CMO(Chief Marketing Officer)는 INTEC에서 맡고, EVP(부사장)과 CFO(Chief Finance Officer)는 LG CNS에서 각각 맡기로했다.

앞으로 INTEC LG CNS는 컨설팅, SI, SM 등 전산업분야에 대한 토털 IT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력할 방침이며, 특히 일본 현지의 의료정보화, 지식관리시스템 등의 사업분야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LG CNS는 INTEC LG CNS 설립에 따라 필리핀, 중국,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시장에도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중국의 합작법인과 마찬가지로 지분에 따른 이익과 함께 기술이전에 따른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LG CNS 정병철 사장은 "INTEC LG CNS는 양사의 기술과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일본 IT서비스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며 "일본의 기업 및 공공기관에 최고의 IT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TEC의 나카오 사장도 "한국에서 입증된 IT솔루션을 인텍이 보유하고 있는 현지화 노하우 및 SI기술과 접목해 일본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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