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광범위 항생제가 감기 같은 흔한 감염증에 남용되고 있다고 JAMA지에 발표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VA 메디컬 센터의 마이클 스타인맨 박사와 연구진은 감기나 상기도 감염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약 2000명의 환자의 약물 처방기록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급성 호흡기질환 환자의 약 63%에서 항생제가 처방됐으며, 이중 약 54%는 광범위 항생제가 처방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가정주치의가 광범위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향이 높았으며, 전문의로는 내과의가, 지역적으로는 북동부와 남부 지역에서 광범위 항생제 처방 경향이 높았다.
연구진은 "의사들이 제약회사 마케팅, 환자의 요구, 주변 동료의 영향 등 비과학적인 영향으로 광범위 항생제 처방이 유도된다"며 "호흡기계 감염증에 항생제 처방을 줄여야 할 뿐아니라 처방시에는 언제 필요한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결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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