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뇨기환자들의 애환과 기쁨, 행복을 담은 책 '바지속이 행복한 사람(엠디저널)'[사진]이 출간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저자는 10여 년 간 진료실에서 헛헛한 바지를 빵빵한 바지 속으로 만들어 가면서 환자들과 함께 가슴아파하고 웃어왔던 박종관 비뇨기과 전문의.
저자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 바지 속이 온전치 못한 분들이 치료를 받아야 함에도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치료하는지를 몰라 벙어리 냉가슴을 앓듯 살아가고 있다"며 "'바지속이 행복한 사람'이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지침서가 됐으며 한다"고 출간 동기를 밝혔다.
이 책의 구성은 ▲바지 속이 빵빵해지기까지 ▲바지 속이 헛헛한 사람들 ▲이 시대의 바지속 이야기 ▲진료실에서 본 풍경 등 총 네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책은 환자들의 에피소드를 곁들여 부적절한 주사제의 남용과 뇌의 질환과 성기능, 남성호르몬의 역할, 음경골절, 전립선암 및 남성갱년기, 성조숙증, 조루증, 성기확대술 등 성기능장애들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엮었다.
또한 흡연과 발기장애의 관계, 정력보강 식품의 허와 실, 발기유발제의 변천과 장단점 등을 제시, 독자들에게 비뇨기 건강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김종두 씨의 삽화도 눈길을 끈다. 익살스럽고 약간은 과장된 듯한 삽화를 통해 독자들에게 성기능을 쉽게 이해하도록 했으며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신국판 변형, 197페이지, 정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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