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이 특정암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인터넷 웹페이지를 잇달아 오픈 하는 등 온라인 암예방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암 발생 위험도를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사이트를 오픈해 더욱 눈길을 끈다.
17일 원자력병원에 따르면 삼성SDS와 공동 개발한 '암유전상담클리닉(www.geneclinic.re.kr)'은 사이버 암유전 상담 사이트로, 암 위험도 평가 및 버추얼클리닉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사이트는 온라인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며, 의료진의 권고사항 등 유전상담 및 진료 결과를 인터넷으로 조회할 수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된 암발생 위험도 평가 프로그램<사진>.
이 프로그램은 설문을 통해 누구나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12개 종류의 암에 대한 발생 위험도가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볼 수 있다.
암 발생 위험도 평가를 위한 설문은 연령, 식습관, 흡연경력, 환경, 가족력, 병력, 운동습관, 출산경력 등의 임상정보를 묻는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에 대한 분석결과는 즉시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자신의 발암 위험요인이 무엇이고,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원자력병원은 이외에도 대장암클리닉(www.koreacancer.com)과 폐암닷컴(www.bq--3dj5brku.mltbd.com) 등의 온라인 상담사이트도 운영중이다.
지난해 5월 개설한 대장암클리닉은 원자력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의료진이 운영에 직접 참가해 일반인과 대장암 환자 및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관련 정보와 최신치료법을 소개한다.
또한 별도의 상담실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개별적인 질문이 올라오는 즉시 답변을 주고 있다.
원자력병원에 근무하는 폐암관련 전문의들에 의해 운영되는 폐암닷컴 역시 폐암의진단에서 치료까지 정확한 의학정보를 제공하며, 상담실을 통해 이용자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