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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소증환자들의 '작은키모임', 22·23일 열려
[ 2003년 02월 18일 23시 30분 ]
왜소증환자들의 모임인 '한국 작은키모임(후원회장 아주대병원 유전학클리닉 김현주 교수[사진])'이 오는 22일,23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왜소증이란 선천적인 원인으로 성인의 신장이 145cm를 넘지 못하고 외관상 두상이 크며 사지가 짧은 불균형적인 외모를 가진 사람들을 일컫는다.

2년전에 창설된 이 모임은 지난 2000년 9월 모 TV프로의 '작은 거인 4형제(황회동, 황세영, 황정동, 황정영)'를 통해 왜소증을 가진 4형제가 살아가는 모습이 전국으로 방영, 이를 계기로 그해 12월에 결성이 됐다.

특히 이번 모임에는 왜소증으로 8살에 미국으로 입양됐다가 현재는 법대생이 된 Katy Eley(신경희)와 어머니(메리 베스 엘리)가 함께 참석할 예정으로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발표될 세부 연제로는 ▲ 왜소증 D.B 구축의 필요성과 유용성(아주대병원 유전학클리닉 김현주 교수) ▲ 왜소증의 외과적 치료(경상대학병원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 ▲ 의료비 지원내역에 관한 보고(경상대학병원 윤성애 사회복지사) ▲ 한국 작은키모임을 축하하며(케이트양과 어머니) ▲ 왜소증 회원들의 직업선택(김현수 건축소장)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김현주 교수는 "한국 작은키모임 회원들은 그동안 장애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음은 물론 사회적 선행도 많이 베풀어 일반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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